강릉이 권성동이만 국회의원으로 배출한 게 아닙니다. 내란의 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차떼기"의 전설 최돈웅이도 이 동네 의원으로 3선을 지냈습니다.
원래 시골이 그렇듯 강릉도 텃세 세기로 유명하고 '당이 결정하면 우리는 실행하는' 무지성 지지의 정서가 어마어마합니다.
삼척에서 시작해서 동해 강릉 양양 찍고 고성까지 내란의 힘 의원들(이철규, 권성동, 이양수)이 3연속(20,21,22대) 연임하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탄핵 당하든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키든 내란의 힘에 대한 강원도 동쪽 바닷가 지역의 맹목적 충성은 눈물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