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석열 망언 '주민센터 지하화' 논란

과거 이준석은 '고속도로 민영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놓고, 이번엔 주민센터를 팔아 지하철역에 넣고 헬스장으로 바꾸자고 합니다.

이준석 "저는 서울에 이제 무슨 동 주민센터 가서 민원 발급받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요. 그거 동사무소 다 팔아버리고요. 전 지하철역에 다 집어넣어야 된다 생각해요. 요즘 지하철역 지하상가 가보면요 다 비었어요. 주민센터 건물 다 갖다 이제 팔고요. 아니면 거긴 다 헬스장으로 바꾸고 이제 지하철역마다 오히려 그런 민원 발급실 같은 걸 설치하는 게 나아요." - 4월 18일 김작가TV 中

이건 단순한 무지가 아닙니다.
'공공의 철폐, 복지의 추방, 동네의 민영화' 선언입니다.

주민센터는 단순 민원창구가 아닙니다.

출생 및 사망신고, 긴급 복지, 위기지원 상담, 독거노인 방문, 장애인 이동 서비스, 주민자치 활동, 문화강좌, 평생교육 등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생활 기반 행정이고, 가장 낮은 곳에 존재하는 국가 그 자체입니다.

즉 '공동체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이걸 팔아치우고 지하철 역사 구석에 민원 발급실 툭 던져놓고 기존 부지에 헬스장을 만들겠다 이겁니다.

이건 기술이 아니라 '기만'이고 혁신이 아니라 '해체'입니다.
즉, 돈 되는 공간만 남기고 사람 사는 공간은 버리겠다는 발상입니다.

이준석은 윤석열보다 더한 구태,
공공을 파괴하는 '준석열' 그 자체입니다.


도대체 저런 인간에게 어떤 미래가 있습니까?

압도적 새로움이 아니라 '압도적 해로움', '압도적 괴로움', '압도적 외로움'이라는 표현이 정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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