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선후보 4강행에 나경원 의원이 떨어지고 안철수·한동훈이 4강 진출이 확정됐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역선택도 방지했는데 누가 탄찬 자들을 대선후보 4강으로 올렸는가? 한동훈이가 되면 제 주변에는 기권하겠다는 분들이 많다.


22일 발표된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후보가 2차 경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결과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김·홍 후보가 찬성파인 안·한 후보와 대결하는 2 대 2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1차 예비경선(컷오프)은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하되 조사대상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제한했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안정권으로 평가받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안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2차 경선(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에서 후보를 2명으로 재차 좁힐 예정이다. 2차 경선에서 특정 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한다면 그대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1·2위 후보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경선을 거쳐서 최종 후보로 뽑힌다.

김 후보는 이날 1차 예비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국민의 지지의 뜻을 깊이 새길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이기는 선택은 오직 저 한동훈이 유일하다”고 했다. 홍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 홍준표가 선진 대국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