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게 이렇게 추천 많이 받을줄 몰랐네요;;;

혹시나 해서 쓰는건데 저 부자 아닙니다 하층민이 영끌 한번 해본것 뿐이죠

어쨌든 오늘도 뻘글 하나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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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독일로 가는 길에 진스하임 기술박물관을 들러봤습니다

입장료는 19유로인데 현지 잼민이들 성지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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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 전의 국내선 비행기 좌석과  20220818_130836.jpg

 조종실입니다

어째 지금 이코노미보다 더 넓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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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성지 콩코드 여객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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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저항을 줄이려고 플랩은 원래 없다네요

 입구에서 인원 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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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속이라고 창문은 좁아 터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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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도 좁아 터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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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시절 요금은 일반 여객기 1등석의 3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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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뉴욕 도착 노선은 공항에서 맨해튼 시내까지 헬리콥터 서비스도 있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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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똑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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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은퇴까지 항공기관사가 탑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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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나빠 이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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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도 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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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전시된 소련의 초음속기 TU-144 좌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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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핏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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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전시된 그사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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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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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는 포기할 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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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베라크루즈 보니 괜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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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기 직전 통신박물관도 잠깐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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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선 라운지에 왔습니다

공항 대란이라고 훨씬 일찍 왔는데 대란은 없었고 괜히 밖에서 한참 기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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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음식으로 배 채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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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비즈 타고 네덜란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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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석 전용 기내식인데 그렇게 맛없을 수가 없더라구요

 콜라랑 같이 겨우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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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에 도착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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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밖은 위험...이 아니라 레이오버 4시간 동안 갈데가 어딨나요 그냥 면세점에서 초콜릿이나 샀습니다

 남는 스위스 프랑 받아주는 데가 거의 없고 환전할곳도 없고.... 그림의 떡 구경이나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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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샤워 후 공짜음식도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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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게 공항 구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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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에서 해외유심 데이터 다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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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탈 비행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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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있는 것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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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좋은겁니다ㅌㅌ

생애 첫 헤링본 스타일 비즈니스석인데 감격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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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즈니스석 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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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헤드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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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창문은 밝기조절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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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스타일은 발 공간이 좁다고는 하는데 꼭 그런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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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드링크 두잔 받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 쥬스랑 샴페인도 같이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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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와인용이 따로 있고 좌석별 손님 이름을 다 알고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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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700이 채 안되어 볼만한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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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과 함께라면 이곳이 곧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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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밝기에 따라 엔진이 다르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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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기적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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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전 와인과 안주가 나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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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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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별로네요 바로 먹고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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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이 세관신고할 일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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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북한땅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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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착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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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탄 비행기를 바라보며 떠납니다

 

 

 

이렇게 처음이지 마지막 유럽여행은 마무리됩니다

언제 다시 떠날지는 모르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