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어떻게보면 운이 없는 사고 같네요..
분명히 세부공항 및 대한항공에서 정한 기상 제한치 이내였으니까 접근을 했을꺼고요, 애초에 기상치를 초과했으면 다른공항으로 회항을 했을겁니다.
분명 기상 제한치 이내인데 접근하다가, 접근 도중 착륙이 힘들꺼 같아서 2번 고어라운드했고 ,이제 마지막 접근인데 안되면 다바오 공항으로 회항해야하는데, 선행기가 착륙했다? 그럼 나도 가능할꺼 같아서 접근했는데, 어 괜찮네...
그러다 접지이후 어떠한 기상 저하로 인해서 미끄러지거나, 아니면 비로 인하여 브레이크 성능이 현격히 떨어져서 오버런한거 같네요
그때 다시 재이륙하기엔 남은 활주로의 거리도 짧고...
저도 악천우에는 고민이 많습니다.
칵핏 기상레이더 스크린에 빨갛게 돌풍경보 뜨면 속시원하게 고어라운드(무조건 해야합니다)하는데 그런 징후도 없고...못내리기엔 기상치가 회사 제한치 이하라서 내려애 하겠고 날씨는 야간에 비오고 바람불고 안좋은데.... 선행기들은 줄줄히 착륙하는데
그상황에서 나만 고어라운드 하기에는 구차한거 같고... 그렇게 생각하며 접근하면 어느덧 저도 터치다운을 지나 선행기처럼 안전하게 내리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어떻게보면 운이 없는 사고 같네요..
분명히 세부공항 및 대한항공에서 정한 기상 제한치 이내였으니까 접근을 했을꺼고요, 애초에 기상치를 초과했으면 다른공항으로 회항을 했을겁니다.
분명 기상 제한치 이내인데 접근하다가, 접근 도중 착륙이 힘들꺼 같아서 2번 고어라운드했고 ,이제 마지막 접근인데 안되면 다바오 공항으로 회항해야하는데, 선행기가 착륙했다? 그럼 나도 가능할꺼 같아서 접근했는데, 어 괜찮네...
그러다 접지이후 어떠한 기상 저하로 인해서 미끄러지거나, 아니면 비로 인하여 브레이크 성능이 현격히 떨어져서 오버런한거 같네요
그때 다시 재이륙하기엔 남은 활주로의 거리도 짧고...
저도 악천우에는 고민이 많습니다.
칵핏 기상레이더 스크린에 빨갛게 돌풍경보 뜨면 속시원하게 고어라운드(무조건 해야합니다)하는데 그런 징후도 없고...못내리기엔 기상치가 회사 제한치 이하라서 내려애 하겠고 날씨는 야간에 비오고 바람불고 안좋은데.... 선행기들은 줄줄히 착륙하는데
그상황에서 나만 고어라운드 하기에는 구차한거 같고... 그렇게 생각하며 접근하면 어느덧 저도 터치다운을 지나 선행기처럼 안전하게 내리는것이 대부분입니다..
631편이 처음 착륙 시도한 시각이 22시13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앞서 착륙 성공한 제주항공은 21시38분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631편이 마지막 착륙 시도할 때인 23시 08분 사이에 내렸던 비행기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고어라운드 하고 있는 도중에 착륙에 성공한 비행기가 있어서 조바심에 내렸다?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요.
기체 결함이나 다른 이유가 아니라면 2번 시도 후 40분이나 홀딩할 기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공항으로 가지 않는 판단은 잘못된 게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