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789뱅기 5대 운용중인걸로 아는데요. 엘에이, 뉴욕, 하와이, 방콕, 도쿄...5월부턴 샌프란까지, 뱅기 1대라도 기체에 문제가 생기면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마냥 스케쥴이 다 꼬이나요? 추가로 빨랑 기체 도입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 들어보니 올해 4대 추가 도입 예정이라곤 하는데 댓수에 비해 넘 막무가내식으로 노선만 늘리는건 아닌가 하기도 하네요. 3월중에 호놀룰루 노선이 끝나니 현재 퍼진 HL8516이 복귀한다면 SFO도 가능하긴 하지만 여기서 또 비행기가 퍼진다거나 하면 답이 없긴 하죠 ㅠㅠ B787도 인기 기종인데다 제조공정 결함 및 인도 지연 여파로 빨리 도입하고 싶어도 못할겁니다. 당사자인 에어프레미아 측에서도 엄청 답답해할게 보이구요.
2004년도 아시아나가 B777-200ER 4대로 무려 8곳 굴렸을때의 재현같기도 하고.. 뭐 잘되길 바래야죠. 개인적으로 이번 합병으로 아시아나가 사라지게되면 그나마 장거리 노선만 띄우는 에어프레미아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