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부류의 차량들은 아니다보니  

머뭇거림이 있었지만 시장에서의 임팩트만큼은 있었기에

"슈퍼카스러운 일본차3대장" 넣어봤습니다 

주관적 일수 있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 

 

1. 렉서스 LFA

"2005년 컨셉트카를 공개할 당시부터 관심을 받으며 탄생한 LFA는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그릴도 버리고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며 '포람페맥'이 주름잡던 2010년대 S세그먼트 시장에서 상당한 이슈였습니다. 사이버포뮬러가 생각나는 전자식계기판, 가변스포일러, 걸출한성능, 매력적인배기음까지...

'그' 배기음이 당시에도 꽤 특이하여 귀곡성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작정하고 만들려는지 소리에 진심인 야마하와 협업을 하였으니 하이톤의 배기음이 이해가 될법도 합니다 

 

그렇게 공개된 LFA는 500대 한정이라는 희소성을 내세웠으나 '포람페맥' 보다도 높은 가격책정에 일부에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후속모델이 나오지 않으며 유명인의 차고나,셀럽들의 파파라치샷 에서나 간간히 보이는 정도였고  국내엔 배정조차 되지않아 공도에서 마주칠수없어 희소성 만큼은인정합니다. 스페셜버전으로는 뉘르부르크링패키지가 있으며 기록은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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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닛산 GTR

2007년 초기형 모델이 나오고 4번의 페이스리프트를 다 지켜보며 지독하다 싶을 정도의

사골디자인에 혀를 찼었습니다. 굳이 바뀐점을 꼽자면 핸들디자인 정도이고 센터페시아와 계기판은

약간의 변형은 있으나 현재모델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고집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엔 슈퍼카와 GTR의 드래그레이스나 랩타임 기록으로 비교한 영상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GTR이 슈퍼카들을 월등히 뛰어넘거나 우세함으로 이슈가 되었다기 보다는 911터보의 절반도 안되는 '가성비' 적인 금액으로 비등한 성능을 보이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상시4륜, 능동적인 댐핑시스템이 장점이었고 건담이 연상되는 측면디자인이 공기저항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스페셜버전으로는 니스모가 있으며 기록또한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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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혼다 NSX 

 

 출시 당시에 매거진에서 도배를 하다시피 나오던 터라 자연스레 알게되었습니다 모터쇼에선 슈퍼카에나

내어주는 특별부스를 차지하며 홍보에 공을 들였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당시에 흔하지않던 하이브리드 조합을 내세우며 장점을 어필하였으나 어중간한 포지션으로

판매량은 저조하였습니다 아마도 애매한 성능,가격,네임밸류로 인해 해외를 비롯한 자국에서도 큰인기를

얻지 못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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