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같은 진보진영이라도 상당히 보수적인 생각을 하고 있음

예전같은면 일단은 노동자나 을편에서 생각해보는데

요즘은 기업가편에서 사장님 억울한거 없는지 생각하고 있다.


진보도 나이가 들었다. 이게 요즘 내가 보는 진보 진영 모습이다.

진짜 조중동 같은 것들이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스멀 스멀 생각을 바꾼것 같음.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일단 혐오할 대상이 누군지 부터 정해주길 바란다.

이번에 얘야? 그러면 전력을 다해서 혐오하는데 이건 극우의 무기잖아?


그 사람의 배경이나 생각 또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하는 경우는 없고

걍 얘 혐오하자 끗 그러면 죄다 일어서서 혐오하기 바쁘다.

이번엔 피프티피프티야? 이번에 곽튜브야? 다음은 또 누구야?

이때다 우루루루~~ 그냥 도파민 중독자들 같음.


그리고 숏츠를 넘기듯 다음 타겟을 삼고 또 혐오하고

또 숏츠 넘기듯 다음 이슈로 넘어가고

내가 그래서 요즘에 점점 커뮤니티를 줄이고 있음.

이거 아닌데 싶어서.


어차피 정권은 끝난것 같으니 더 이야기 할 것도 없긴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