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알것같다면 강추!
아침이다.
어제먹은 막걸리와 남은 두부, 그리고 시어버린 김치 몇조각이
3평 나의 작은 보금자리 한켠 구석에 그대로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씻는것보다 먼저 옷을 입고 우선 지하철에 몸을 실은다.
카톡이 수도없이 밀려온다.
8시까지 용산 으로 집결하라고 한다.
아직 정산도 못받았는데...지하철요금이 너무 비싸다.
54세인데..무료승차도 안해주고 다 민주당 때문이다.
사실 댓글 달고 받는 수익보다 집회참가 수익이 좀더 좋다
어제 받은 3만원.
그래도 요즘 나라가 시끌벅쩍 해서
자주 집회불러준다.
오전12시. 배고픈데 물밥도 안준다.
정산은 오후6시라는데...
민주당쪽에 가서 얻어먹다가 걸리면 정산못받는다고해서
이제 가지도 못한다.
아차...너무 나대다가 계정이 압류됐다.
신고좀 그만하지...
2천원에 계정을 사고싶은데
아무도 안판다.
어떻하지...
하아...
Ps. 내일은 정산좀 해주면 좋겠다.
ㅠㅠ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