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실제 그들을 만났을때 느꼈던점
1. 대화 자체가 서로의 개인사적 진솔한 얘기가 아닌 호구조사가 많음. 예를 들어 "너네,우리 형 누나 동생 부모님이 어딜 유학가고 무슨일을 하며 도움이 된다면 소개시켜줄까?" 이런식임.
2. 당장 본인은 그 순간 가진게 없어도 여유로움이 넘침. 왜냐하면 자신을 둘러싼 인프라가 좋기 때문.
3. 그들에겐 "큰일났네"라는 개념 자체가 없음.
4. 당장 돈이 없어도 학습된 능력이 많음. 굳이 국내에서 똥빠지게 어학공부를 안해도 어릴때부터 해외거주등의 경험으로 자연스러운 어학능력 장착되고, 해외문화에 대해 습득함.
예를 들어 국내에 들여와서 해볼만한 아이템을 많이들 생각함.
또한 그 나이에선 알기 힘든 돈의 흐름을 알게됨.
저도 지인중에 70대 부부 있음 ㅎㅎ
좀 허름하게 사는데 이햐~
미국에 일찍 넘어가서 그냥 저냥 살다
한국에 왔는데
그 자녀 손들이 ㅎㅎ 소위 엘리트임 ㅡㅡ
딸네는 마트 3개 보유
자녀 3명은 ㅎㅎ 14살인데 먼 대학을 간다고 ㅎㅎ
하바드? 결정적인건 태권도도 그렇게 잘함
자수성가 금수저 한 분을 알고있음.
바닥부터 열심히 일해서 부를 이루고, 첨부터 고생한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도 신경씀.
돈에 대한 관점도 특이함.
회사 물류창고 자체의 가치 보다, 그 땅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
회사가 망해도 땅은 영원하다는 생각, 빌려주고 돈 받아도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다는 사고방식.
바로 앞의 매출 보다, 먼 미래의 가치를 봄.
그런식으로 확장해감.
달러나 금이나 주식에 대한 접근법도 비슷함. 조급해 하지 않음.
어울리는 사람들의 퀄리티가 달라지면서, 주관이 바뀌기 시작.
'효율성'이 중요하니까, 직원은 정을 주는 가족이 아니라 기계처럼 부려야 함.
정직원 숫자를 줄이고, 알바를 늘림.
사람에 대한 의심병이 커지고, 남의 회사 직원과 비교질.
남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자기 말만 옳음.
그리고 정치에 관심 없던 사람이, 윤석렬은 잘못 없다로 바뀜.
주위 사람이 바뀌고, 환경이 바뀐 원인도 크다고 생각함.
옳음의 기준이 부자들의 기준 즉, 사람을 경시하고, 돈만 최고다 주의로 바뀐듯 함.
윤석렬과 국힘당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같으니, 윤석렬 지지자가 됨.
문재인이 정치를 잘못했고, 윤석렬은 민주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엄을 했다고 함.
뭐 따지고 보면, 기업에 대한 이익을 주는 윤석렬 정부를 선택하는 게 부자들에겐 합리적인 거 같음.
그러나 여기에 도덕성이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옳은선택 이라는 가치가 결합되면,
소위 말하는, 선한 기업들이 나오는 것임.
절대적 옳음은 없고, 그저 개인이 선택하는 것일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