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에 현혹되지 않는 신중한 선택이 필수
'아이파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일 것입니다.
하지만 HDC 현대산업개발이 가진 반복된 안전 사고의 역사, 현실화된 영업 정지 처분과 추가 처분 가능성, 그로 인해 야기될 '뻔한' 부실 시공 우려, 그리고 심각하게 훼손된 브랜드 신뢰도 및 재정적 압박은 단순히 이름값만 보고 선택하기에는 너무나 큰 위험 요소들입니다.
내 집 마련이라는 일생일대의 결정 앞에서, 건설 회사가 가진 이러한 어두운 현실과 잠재적인 위험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지어질 아이파크 아파트가 과거의 문제점을 답습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더 부실해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름값 뒤에 숨겨진 불안감을 직시하고, 건설 회사의 건전성, 안전 관리 시스템, 그리고 과거 품질 이력까지 면밀히 살펴본 후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이름뿐인 '아이파크'가 아닌, 정말 안전하고 튼튼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지어진 아이파크는 물론 앞으로 지어질 아이파크 브랜드의 아파트는 절대로 구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재산과 하나뿐인 목숨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