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흉기 4개 챙겨서 등교


아침 8시 40분경,

청주시 흥덕구의 어느 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상담받던 지적장애 학생이

갑자기 미친듯이 흉기를 휘둘러 교장, 교직원 등이 가슴, 복부를 칼로 찔려

총 6명이 중상을 입었다.


범행 후, 학교 밖으로 뛰쳐나온 A군은

유치원생 2명을 태우고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접근하여

아이들이 타고 있는 뒷좌석 창문을 노크로 두들기자

아주머니가 운전석 창문을 열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려던 찰나, 

그대로 얼굴을 칼로 찔러 얼굴이 찢어지고 피가 줄줄 흘러 큰 출혈이 발생하였다

또한, 다른 행인들 2명에게 덤벼들어 경상을 입히고 도주하였다


A군은 도망치며 근처 저수지로 뛰어들었다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28일 오전 8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지적장애란?

IQ 70이하의 지능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고, 항상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말한다

어렸을 때는 괜찮으나, 

사춘기 이후 성욕이 발달할 경우, 통제불능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10여년 전, 통학버스 안에서 여학생을 마구잡이로 성추행하다가 

버스기사한테 많이 두들겨 맞은 학생도 지적장애 남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