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앞에서 운좋게 발견한 SY 15톤 덤프입니다. 지난달에는 가평에서 본데 이어서 요번에도
여주에서 오래간만에 봤죠. 저 트럭도 마찬가지로 이제 30년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다른데는 둘째치고
특히 속도등들이 굉장히 잘 보존되있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잘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렌즈들이
하나도 안깨지고 출고당시 잘 유지하고 있죠. 참 놀랍습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날이죠. 그러지 않
아도 요새는 저렇게 상태좋은 속도등을 보는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달리면서
불들어 오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차주분 진짜 쌍용에서 상받으셔야 할것같습니다.^^ 거기다가 머플러도
순정 그대로 놔뒀죠. 오늘은 그야말로 순정차량을 운좋게 본 겁니다. 지난달에 본차는 순정인지 개조인지
잘 못봤었습니다. 오늘 본차는 머플러가 출고당시 그대로 보존된 상태입니다. 금년에도 잘달려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새해 첫 올드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