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산 흑백텔레비젼은

1966년 금성사(현재LG전자)에서 생산한 19인치 VD-191 모델입니다.

 

VD는 진공관식을 뜻하는 영어 '배큠 데스크 타이프'에서 첫 두 단어의 머리글자이고, 191은 19인치 텔레비전 제1호를 의미합니다. 앞쪽에는 수동으로 돌리는 채널 변경 장치와 볼륨 조정 단자가 달려있고, 이른바 '학다리'라고 불리는 4개의 받침다리가 있는데요. 발매 당시 가격은 6만 원대였습니다. 그때 월평균 소득이 1만 2천 원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5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고가의 가전제품이었는데요. 하지만 추첨제를 통해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2006년 9월방송된 TV진품명품쇼에서 감정가 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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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산컬러TV도 금성에서 생산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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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산 라디오도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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