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게 가질 수 없는 슈퍼카 - SLR 맥라렌 ◀◀
☎
1955년 양산차로서는 최초로 걸 윙 도어를 달고 출시된 300SL의 레이싱 버전 프로토타입으로 출시된 'SLR'은 V8 3.0 X 310마력 엔진을 얹고 최고시속 300k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각종 레이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300SLR>
<300SLR Uhlenhaut Coupe>
우승 후 300SL의 외관과 SLR의 성능을 지닌 도로용 'SLR 쿠페'를 만들어 출시하였으나 당시 고성능의 도로용 쿠페는 빛을 보지 못했고, 역사 속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난 1999년, 벤츠는 'Vision SLR Concept'이라는 프로토타입을 선보였고,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벤츠와 F1 레이스에서 많은 노하우를 가진 맥라렌의 기술력을 결합한 '벤츠 SLR 맥라렌'을 선보이며 슈퍼카에 대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야심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
|
|
|
50:50이라는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실현하였으며, 앞 엔진에 걸 윙 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인 SLR 맥라렌은 50년대 SLR에서와 비슷한 이미지의 앞바퀴 뒤쪽 공기배출구와 카본 모노코크를 사용한 보디를 적용하였습니다.
벤츠의 전속 튜닝 업체인 AMG가 튜닝한 V8 5.5 X 수퍼차저 626마력 엔진을 얹고, 최고시속 334km, 5,500cc 최대 토크 79.5kgㆍm(3,250~5,000rpm)라는 강력함 힘을 가진 SLR 맥라렌은 0~100km/h까지의 순간 가속이 3.8초에 불과합니다.
|
|
가볍고 강성과 에너지 흡수력이 뛰어난 카본파이버 충격 흡수식 차체 구조를 갖춘 세계최초의 양산 차인 SLR 맥라렌은 조수석에는 유아시트 인식장치를 설치해 어린아이를 태울 때에는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으며, 300SL의 에어브레이크 전통을 살리고, 센소닉 브레이크 컨트롤(SBC) 시스템을 추가해 강력한 제동력으로 보다 자유로운 주행을 구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의 슈퍼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크루즈컨트롤, 에어컨, CD 오토체인저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듯 강력한 성능에 승객의 안전을 위한 장치를 선보인 SLR 맥라렌은 연간 500대, 2010년까지 7년 동안 3,500대 만 한정 생산될 예정입니다.
|
|
판매자 : 정경서 ☎ 011-9007-6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