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 유월삼일이면
벌써 만구년이 되네요....
폐암수술한 아버지 심장마비로 쓰러지시고..
어머니는 큰형님에 연락하시다가 쓰러지시고..
119두대가 부천 순**병원에 십여분차이로
들어가고..
정많은 아버지도 아니셨는데..
아버지 따라 어머니도 함께 떠나신지가..
살아계실때 효도하세요..
떠나고 나시니 해드릴께 하나도 없더이다..
어머니가 키우시던 화초인데 ..
내가 가져온지 구년되어가는 화초,
아침 물주고 들여놓다가 그리움에 형제들에게
보여주려고 한장찍은거..
화초 사진 한 장에
너무 많은 의미가......ㅠ
어머니 돌아가신후 제가 아무리 돌봐도 어머니가 생전에 키우시던만큼 이뻐지지도않더니 얼마 못가서 시들더군요....
어머니란 세글자는 언제 들어도 가슴 먹먹해집니다...
요 몇일 계속 뒤숭숭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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