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첫 자체 건조 잠수함 하이쿤
건조비용만 500억 달러 (한화로 대충 2조 넘음)를 들여서 대만조선총공사에서 건조..
이달 17일에 첫 해상 시험에서 5시간 잠수 후에 복귀하는 영상에서 심한 선체 주름과 돌출부 발견
네티즌과 언론에서 의문 제기하자 제작사에서는 돌출부는 원래 저렇게 설계된 소나 실드라고 해명
하지만 언론에서는 외국 잠수함들의 사례를 들면서 제작사의 건조 역량에 대한 의문 제기 중인데..
작년 7월에 어뢰 탑재를 위해 플로팅 독으로 옮기는 사진에서 같은 부분에 뭐가 있긴 하지만 형태는 차이가 있음
올해 2월에 물에 담궈 놨을 때 사진인데.. 이렇게 보면 좀 애매하긴 한데..
다른 비슷한 각도에서 올해 2월에 찍은 사진과 17일에 첫 잠수 테스트 후에 찍힌 사진을 비교해 보면
위가 2월에 비슷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가 17일에 찍힌 사진
두 사진에서 느껴지는 돌출부위의 느낌이 같으실까요?
70년대 코스모스급 면허생산 부터 시작해서 80년대 자체 잠수정인 돌고래급 그리고 90년대 장보고급
면허생산 이후 2000년대 손원일급 까지.......오랜시간 동안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왔었습니다.
여기에 세계 최고 기술의 조선업이 뒷받침이 되면서, 순수 국산 잠수함인 안창호급이 탄생이 하게 됩니다.
근데 대만은 아무런 경험도 없고, 우리처럼 최고의 조선업이 있는게 아닙니다.
잠수함 사업 자체가 굉장히 오랫동안 부침 있던 사업이고, 이제 첫삽을 뜬거죠.
설계 및 검증은 퇴사 퇴역한 각국의 잠수함 엔지어니 들을 끌어 모으고 해서 사업을 진행 중 인거죠.
여기에는 영국이 유령회사 하나 차려서,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는게 표면적으로 들어 나 있는 사실이고,
실제적으로 유럽과 미국이 암암리에 퇴역 기술자들 알선,파견식으로 돕고 있다는게 정설 입니다.
하이쿤 잠수함은 어떻게 보면 실전함이기 보다는 기술실증함 이자, 실험함에 가까운 존재 입니다.
저기에 나온 각종 문제, 결함을 파악해서 후속함에 연결할 중요한 피드백을 남겨주고 있는거죠.
각국에서 끌어 모은 엔지니어 와 거기에 나온 각국의 각기 다른 설계개념 과 사상들을 취합..다시 조율 하여
최적의 설계를 도출 해놓는것도 대단한 일인겁니다.
여기서 잠수함 건조 라는 기반도 전무하다 시피 한데, 그것 조차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 중인거죠.
이런걸 종합 해보면 저 정도는 꽤나 잘 만들었다 봅니다.
심지어 우리는 장보급 면허생산 할때, 제작사 로 부터 최소한 면허생산 필요한 건조기술을 받아오기라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를 포함 세계각국의 유수 잠수함 과 비교 하여,
쟤 봐라 .....얼래리 꼴래리 하기에는 뭐한 상황 인거죠.
한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를 하는 중이거든요,
현실은 그럴수없고 만들어 쓰자니
환장하겠고 비싸고 기술도 그렇고
대만군 마음같아서는 k9 k2.천궁. kF21 FA50
장보급2 장보급3 호위함 사다 쓰고싶은데
그림의떡이고..
70년대 코스모스급 면허생산 부터 시작해서 80년대 자체 잠수정인 돌고래급 그리고 90년대 장보고급
면허생산 이후 2000년대 손원일급 까지.......오랜시간 동안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왔었습니다.
여기에 세계 최고 기술의 조선업이 뒷받침이 되면서, 순수 국산 잠수함인 안창호급이 탄생이 하게 됩니다.
근데 대만은 아무런 경험도 없고, 우리처럼 최고의 조선업이 있는게 아닙니다.
잠수함 사업 자체가 굉장히 오랫동안 부침 있던 사업이고, 이제 첫삽을 뜬거죠.
설계 및 검증은 퇴사 퇴역한 각국의 잠수함 엔지어니 들을 끌어 모으고 해서 사업을 진행 중 인거죠.
여기에는 영국이 유령회사 하나 차려서,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는게 표면적으로 들어 나 있는 사실이고,
실제적으로 유럽과 미국이 암암리에 퇴역 기술자들 알선,파견식으로 돕고 있다는게 정설 입니다.
하이쿤 잠수함은 어떻게 보면 실전함이기 보다는 기술실증함 이자, 실험함에 가까운 존재 입니다.
저기에 나온 각종 문제, 결함을 파악해서 후속함에 연결할 중요한 피드백을 남겨주고 있는거죠.
각국에서 끌어 모은 엔지니어 와 거기에 나온 각국의 각기 다른 설계개념 과 사상들을 취합..다시 조율 하여
최적의 설계를 도출 해놓는것도 대단한 일인겁니다.
여기서 잠수함 건조 라는 기반도 전무하다 시피 한데, 그것 조차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 중인거죠.
이런걸 종합 해보면 저 정도는 꽤나 잘 만들었다 봅니다.
심지어 우리는 장보급 면허생산 할때, 제작사 로 부터 최소한 면허생산 필요한 건조기술을 받아오기라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를 포함 세계각국의 유수 잠수함 과 비교 하여,
쟤 봐라 .....얼래리 꼴래리 하기에는 뭐한 상황 인거죠.
한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를 하는 중이거든요,
지금은 우선 실증된 잠수함 숫자를 최대한 늘려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무기를 사고 싶어도, 중국의 눈치를 보냐고 파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미국 정도가 전투기 와 패트리어트, 재블린, 하푼, 전차 같은 방어적 무기만 제공 하고 있지요.
한마디로 구매여력은 있지만, 물건을 살수 없는 상황.
또한 대만의 경우 한국처럼 중공업이 발달한 나라가 아닙니다.
구축함급 대형전투함, 잠수함을 자력으로 개발 할수 있는 한계점 있습니다.
대형전투함, 잠수함을 자력으로 건조 할수 있어도, 여러가지 문제가 또 존재 합니다.
선체라는 껍데기는 어떻게 만들수 있겠지만, 전투지휘체계,무장,레이더 포함 각종 센서류, 동력 계통
기타 자국에 생산 할수 없는 구성품 모두 수입을 해야 하는데 이 역시 중국의 눈치를 보냐고
제공 할수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거죠.
하이쿤의 경우 그나마 미국의 전투지휘시스템 과 어뢰 같은 무장 체계를 공급 해주고,
여러나라 퇴역,퇴직 엔지니어가 파견되어 그나마 저정도 나온 겁니다.
한마디로 100% 국산화 하지 않는 이상 뭘 하려고 해도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대만의 정치적 상황을 이해 하셔야 하는데..
국민당은 중국과의 마찰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매번 국산 무기 개발에 훼방을 놓죠
반대로 민진당은 양안 갈등이 커질수록 국방력 강화에 고민이 많습니다.
단적인 예가 잠수함 건조 사업인데, 초반에 한국 엔지니어들이 비밀리에 참여 한 걸 국민당 의원이 언론에 까발리는 바람에 국정원에서 부랴부랴 엔지니어들을 귀국 시키면서 대만 정부의 스텝을 꼬이게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대만은 산업 기반이 반도체와 PC주변기기에 집중되다보니 자기들도 국산 무기 개발 근간이 부족한 건 알고 있습니다만 6SAR님 말씀처럼 방법이 없다고 안 할 수는 없으니 어떡하든 꾸역 꾸역 하는 중이죠
다만 작년에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 하던 차세대 전투기 사업 같은 경우에는 20년 가까이 투자를 하고도 우리는 못 만들어요 라는 결론을 내버리면서 국산 무기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게 만들었고, 이번 잠수함 논란도 그 맥락에서 니들 또 못 쓰는거 만든거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형성되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배신만 먼저 안했어도 대한민국이 중국이랑 수교하는 것도 늦어지고, 대만은 외교적 연속성 때문에 군용선박도 계속 살 수 있었을텐데......
스스로 판 무덤이면서도 참 안타깝네요.
내부적으로 똘똘 뭉쳐도 모자를 판에, 정치인들이 대놓고 중국에 가장 이슈,기밀,비밀 등등 암암리에
다 넘겨 버리는 말 입니다.
문제는 기밀누설에 걸려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녀요....이게 제일 웃깁니다.
잠수함건조사업 관련 기밀 사항을 죄다 떠벌리고,중국측에다 넘기게 바로 국민당 소속 중진의원
이라는걸 보면, 미국 왜 대만에 첨단 무기 제공을 꺼려 하는지 알수 있는 대목 이죠.
제 생각에는 중국과 전쟁 나면, 중국에 붙어 같은편이 대만군 뒷통수에 총부리 겨눌 인간들
꽤나 있을꺼라 봅니다....그것도 고급계급 과 직책 에 있을수록 말 입니다.
진짜 미국이 애치슨 선언처럼 대만을 태평양 방어선에 제외 시키는 상황이오면,
중국의 위협에 내전 비슷한 상황이 발생 할꺼라는데 한표 겁니다.
스폿용접 같긴한데
그럴리는 없고
철판이냐?
양은이냐?
이건 충분히 놀림감 일듯요
아시다피 해당 강재는 용접성능이 그리 좋지 않고, 100도씨 예열을 해야 양품이 나옵니다.
그리고 압력선체는 진원도가 0.1mm 오차만 있어도 잠항심도에 영향을 받지요.
대우해양조선이 장고급 면허생산 할때, 전용 항온항습실 독을 만들 정도였고, 우수한 용접공들이
다수 포진 하고 있어서 HY강 용접 교육을 받고 쉽게 터득 할수가 있었죠.
본문 사진상에 보이는 부분은 비압력선체 부분이라 디젤잠수함의 경우 보통은 FRP 계열 복합소재 즉
GFRP,CFRP,GRP 등등 유리섬유계 복합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비교 대상의 타국잠수함들은 저위치를 포함한 상부구조물이 매끈하게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하이쿤의 경우는 아무리 봐도 FRP 계열은 아니고, 그냥 선박용 강재를 쓴것 같네요.
저 부분은 압체선체가 아니라서 잠항시 내부에 물이 차는 부분이라 일반 강재써도 무방은 구역이고,
FRP 적용 전에는 일반강재를 썼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잠수함 건조 경험,기술 등등이 없다 보니 저런것 같네요.
근데 소너돔은 음파투과율때문에 CFRP를 적용 할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 그럼 FRP 성형 기술은
있다는 소리이고........왜 철판 썼는지 모르겠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용접이야 국내조선소가 탑이지요
요즘은 조선소에서
많이들 탈출해서 용접사 구하기가 힘들어 블럭제작이 늦어져서 후속 공정에 문제가 생겨 5년치 일감을 두고도 토요일 은 휴무 라네요
수압을 받는대 부풀었 다고? 안쪽으로 지그러지면 졌지 부풀어 오른다는게 말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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