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신고가 늦었습니다. ㅋㅋ 벌써 한 2주일 됐나. 무광 화이트 모닝은 보험이력 0건 덕분인지 절찬리에 판매가 되었고
다른 경차를 사보고 싶었으나 운대가 되는대로, 가격이 맞는대로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후딱 가져오는게 제 스타일이라
어찌하여 또 모닝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3연속 모닝입니다. ㅋㅋㅋ
영국에 미니만 타는 미스터빈이 있으면 조선에는 모닝만 타는 제가 있지요. 정말 최고의 차입니다.
왜 진작 경차만 사고 팔며 살지 않았을까..
게다가 이번 모닝은 럭셔리 바로 아래 디럭스 스페셜이라 옵션도 아주 좋아요.
도대체 럭셔리 모닝이나 풀옵 모닝은 얼마나 더 좋을까.. 기회가 되면 꼭 사보고 싶습니다. 안 싸서 문제..
아무튼 이번 모닝도 보험이력 0건에 주행거리는 심지어 더 짧은 9만 1천km입니다.
그럼 슬슬 차 사진 보실게요 ㅎㅎ
타이어가 컨티넨탈 CC6 입니다. 이거는 처음 써보네요 ㅎㅎ
'스위트' 패키지 옵션이 들어간 차라서 하이패스 룸미러, 열선 핸들,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들어가 있습니다.
공연장 대기실 마냥 들어오는 선바이저 거울 조명은 옛날 신차 시절부터 잘 알고 있었지만 뚜껑을 열면 순차적으로 점등되더라고요. 이건 처음 알았음 ㅎㅎ 귀엽습니다.
그리고 오토 헤드램프 너무 편합니다... 개굿
전 차주가 빼돌렸는지, 거치식 네비게이션 전원선을 빼고 차를 넘겨줘서 DC 5V 시거잭 전원선 찾느라 창고 대청소 했습니다 ㅡㅡ. 그래도 전원선만 꽂으니 네비 상태도 아주 좋고 끝내주네요 ㅎㅎ
오디오 화면은 보호 필름도 떼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에 떼었습니다. ㅋㅋ
이번 차는 매뉴얼도 있네요. ㅎㅎ 요즘은 이거 가져가는 사람도 무진장 많음.. 아님 버리는건지..
차 가져오면 항상 하는 엔진룸 청소. ㅎㅎ 이 차도 엔진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고질병인 풀리 소음은 어쩔 수 없지만요.
이번 모닝 또한 구매 후 단 몇 주 만에 또 판매에 들어갑니다.
저는 한 달에 3천 km씩 타는데 주행거리 9만 km 짜리 차는 과분하지요. ㅋㅋ
상태 뽀송뽀송할 때 주행거리 적은 차 좋아하는 분께 넘겨야 차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 저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M400 스파크 한 번 타보고 싶은데.. 운대가 따르지를 않네요 ㅎㅎ
기추 축하드립니다,,
모닝은 스포츠 패키지 같은 바리에이션도 있어서(후기형은 아예 별개 트림으로 분리) 타볼 차가 다양하긴 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쏘나타는 왜 맨날 뚜껑 까고 있나여
이제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랑 거의 친구먹으셨을듯
기변 ㅊㅋㅊㅋ
안싸서 문제라....맞는 말입니다 ㄷ ㄷ
서채!
계속 세금 나오는거까지 감수하시면서 하시는~
이렇게 차를 똑같은 차종이어도 자주 바꾸면 각종 소무품 관리도 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만땅 너댓번 정도 넣으면 차가 바뀔 정도니 엔진오일 같은건 제가 사올때 상태 봐서 구리면 그만큼 싸게 가져와서 교환을 한번 하겠으나 상태가 좋으면 상태가 구려지기 전에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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