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교수가 분석한 혼밥[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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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울 동네 내 혼술집 두개가 다 문닫았어요. ㅠㅠ
"낭만포차", "오징어청춘" 그립다...
이게 어찌보면 자신한테 인색해지는거 같아요.
나 돈까스 먹고싶은데 그럼 돈까스 먹을애 구해와야 해?
회사에 같이 밥먹는 사람중에 돈까스, 햄버거,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저 혼자 먹고와요ㅎㅎ 아니 대체 왜 싫어하는건지;;
차라리 혼자 식사하는게 맘편합니다.
우루루 여럿이 몰려와 밥먹고
그안에서 계급 눈치보며, 누가누가 서로서로 밥 먼저 먹고 숟가락 놓는지 봐가며
내 밥은 목구녕으로 가는지 그냥 씹어삼키는지 모를. . .
그 와중에 서열 높은사람이 말이라도 할라치면 또 경청의 자세로 들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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