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큰걸어디다쓸려고 제 인생사에 대한 장문의 댓글을 썼다 지웠다 몇번을 반복했네요.. 여기에 상세히 쓰긴 그렇지만 저도 주식,부동산 다 경험해봐서 무슨생각으로 한건지는 알겠어요. 근데 친한친구들끼리는 보통 한턱쏴라 새끼야 그러지 축하한다고 하지 않아요..
또, 부동산이랑 주식이랑은 좀 다른게 부동산은 팔아서 돈이 들어와야지 깔고 앉아있으면 시세는 의미가 없어요.
10억짜리 아파트 팔아봐야 10억들어오는게 아니거든요..
그러면 저도 친구한테 묻고 싶어요 너가 순수하게 벌었는데 집값이 올라 갔냐?
똑같은 맥락 아닌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너 아파트 뻥튀길때 순수하게 축하한다 집을 매입을 못한 내가 답답하다 입니다..
저는 그친구한테 쏴 라는 단어도 하지 않고요.
그런데 제가 익절한거 올린거에 친구한테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못듣나... 이걸 말씀 드리는거에요..
@그큰걸어디다쓸려고
결국 글쓴님도, 친구가 아파트 뻥튀기 했을 때 했던 축하는 순수한 축하는 아니였던 거네요.
축하 받으면 좋지요. 그런데 순수하지 않은 축하 받으시면 좋은가요?
글쓴님의 요지는..
내가 준 축하말 왜 안 돌려줘! 인듯 보 입니다.
20년이면 짧은 세월 아닌데..그 시간만큼 우정이 쌓인 건 아닌 것 같네요.
조건이 아닌 마음을 나눌 수 있고, 나에게 쓴소리도 해 줄 수 있는 친구를 사겨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친구는 경쟁자가 아니지요.
알아서 친구들 모임 있으면 눈치껏 내요.
부동산으로 두배 먹은 친구랑 고작 이정도 먹은 저랑 제가 좀생인가요?
사석에서 단둘이서 그랬다면 이해라도 돼지만 단채로 있을때는 그러는거 아닙니다
아마 그러려니 또는 속이 없구나 생각하것네요
다른 친구들도 좀 생각하셔야죠
막말로 툭 까놓고 횽 어려울시기에 다른친구가 횽처럼 말하면 어떤기분이 들까요?
친구들 간에 돈자랑 직장자랑 자식자랑 하는게 제일 꼴불견이라합니다
또, 부동산이랑 주식이랑은 좀 다른게 부동산은 팔아서 돈이 들어와야지 깔고 앉아있으면 시세는 의미가 없어요.
10억짜리 아파트 팔아봐야 10억들어오는게 아니거든요..
몰그런걸로~
다음에친구들만나서한턱쏘고축하받음대졍
축하해영!!
까지했으면 좋은결말
지금 이거 게시글도 캡쳐해서 단톡방에 올려 보세요.
바로 손절 당하실겁니다.
차라리 회사 12년지기 동료들이 훨씬 난듯해요
여러 사람 거치다 보니 세월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다 내맘 같지가 않습니다.그걸 뒤늦게 깨달으면 본인만 상처 받습니다.
저도 형식상 얽혀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진짜 내 속을 보여줄 수 있는 친구는 가족들 제외하고 세상에 둘뿐입니다.
노력으로 번 돈이 아닌데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나요?
똑같은 맥락 아닌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너 아파트 뻥튀길때 순수하게 축하한다 집을 매입을 못한 내가 답답하다 입니다..
저는 그친구한테 쏴 라는 단어도 하지 않고요.
그런데 제가 익절한거 올린거에 친구한테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못듣나... 이걸 말씀 드리는거에요..
결국 글쓴님도, 친구가 아파트 뻥튀기 했을 때 했던 축하는 순수한 축하는 아니였던 거네요.
축하 받으면 좋지요. 그런데 순수하지 않은 축하 받으시면 좋은가요?
글쓴님의 요지는..
내가 준 축하말 왜 안 돌려줘! 인듯 보 입니다.
20년이면 짧은 세월 아닌데..그 시간만큼 우정이 쌓인 건 아닌 것 같네요.
조건이 아닌 마음을 나눌 수 있고, 나에게 쓴소리도 해 줄 수 있는 친구를 사겨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친구는 경쟁자가 아니지요.
저건 그냥 자랑하는거고
잘난척하는거같아서 답도 안한듯
누가봐도 익절인거 같은데;;
라고 하든지요..
힘든 불경기에 손절도 아니고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지는말이네요
저두 몇백 이익보고 기분좋아서 소모임 단톡에 다음 모임때 거하게 쏘겠다 하고 인증했었는데 그땐 축하? 받고싶은 맘은 1도 없었고 멤버들과 맛있는거 먹을생각 뿐이였네요..
친구들 반응? 축하? 기대하는것부터 과시하고 싶으셨던거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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