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버지 회사에서는 아무런 답변도 없었고,
저에게 거짓말하고 서류를 받아간 사람ㄴ은 내가 산재 되게 대답잘해줬는데 이거는 우리가 먹어도 되지 않냐는식
이사란 사람은 회장 심부름꾼일뿐이라고, 본인은 모른다하고
회장은 아파서 병원에 있다하고
경리부장이란 사람은 그냥 별다른 대답도 없고...
누군가가 이걸 진행을 했으니 아버지 책임보험 보험금이 지급이 되었는데
유족들에게는 일절 말도 없었고
아버지께서 가입 했었던 민주노총에선 이 책임보험금이랑 위로비를 주는걸로 단체협약이 되어있는데
아버지께서 옮겨가신 한국노총은 이 협약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회사가 먹는다는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고...
3/29부터 지금까지 별 의견이 없고 무마되길 바라는것 같아...
수임계약을 쓰고 방금 퀵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민주노총에 글쓰기는 덤이구요..
.(아버지 장례식장때 민주노총 지역위원 간부급이 와서 필요하면 도와준다고 하셨거든요.)
지인분중에서도 민주노총 가입된 분이 있으셔서 이글을 쓸거라고 미리 언질을 드렸구요.
길고 긴..싸움이 시작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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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출근중 재해로 사망하셨고, 다 처리되어갈때쯤 회사직원이 구청에 자료제출해야한다며 받아간 서류로
회사에서 가입한 책임보험 보험금 수령을 했습니다.
저에게 돌려놓은 메일 하나가 이사실을 알게했고, 아버지 사고를 맡고계시는 변호사님이랑 사무장님한테 알려드렸죠...
돈보다 유족들 속이고 아버지 팔아 장사짓한게 너무 화가나네요.
죄송하다는말도 없고
난 모르쇠하며 폭탄돌리기....
잊으려 노력하는 우리에게 또 비수를 꽂아주네요...회사내 인간들이
변호사 사무실에서는 소송이 진행되면 합의하자는 식으로 연락오면 변호사사무실로 연락을 넘겨라 하고
오히려 상대방이 변호사 선임하면 일은 더 수월해질것 같다고 하네요...
다만 거짓부렁한건 형사건으로 별도 처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무섭네요...두렵기도 하구요....
저또한 맘이 계속 아프네요...이제 생각안하고싶은데 끄집어낸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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