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뉴스보니 이 달 말까지만 영업하고 철거된다네요.
말도많고 탈도 많앗던 장소지만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장소였지예.
초창기엔 집집마다 부르는게 값이었는데 논란이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기도 했죠.
무엇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엔 운이 따르면 여러 배우들과 같은 장소에서 한 잔 할 수 있는 행운이 있기도 한 장소였구요.
성수기 아닌 겨울엔 분위기있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주 찾기도 했었죠.
무슨 합리적인 가격이냐~ 하시겠지만
제가 좋아하던 메뉴는 털게시즌!
5만원에 3마리 맛나게 쪄주시던 단골이모님 ㅎㅎㅎ
광안리서 그냥 사는거보다 싸게 주셨어요.
지금 랍스터세트해서 해산물에 랍스터에 라면까지 15-18만원선 으로 알고있는데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바닷가앞 횟집들 광어, 우럭, 밀치 썰어놓고 20-25 받는 집들도 많거든요.
관광지 특성상 선남선녀들의 즉석만남 장소이기도 하지요!
저도 30대 초반에 재미났었던 추억들이 생각나네여! ㅎㅎ
아무튼 철거되기전에 한 번 가봐야 겠네요!!
여기서 꼬신 아지매가 한트럭인데~~~ *.*;;;
추억의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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