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생이 전역하게 되면서 말출 나오고 1주일 지났는데
어쩌다가 다리를 보니까 멍이 보였습니다. 처음 봤을땐 넘어지면서 다쳤나 싶어 내일 병원가보자 하고 멍 상태 확인차 옷을 들춰보니 다리가 완전 피멍으로 가득해서 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전역빵 당했다고 합니다...
저는 왜 바로 신고안했냐 물어보니까 부대 관례행사라고 하면서 신고하면 본인에게 해코지할까봐 꾹참고 얘기를 못했다고 합니다...
동생이 많이 조심스럽고 소심한 성격이라 군대생활이 조금 힘들수는 있겠다 싶었는데 대충 들어보니 동생을 만만하게 보고
삥까지 뜯는거 같았습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고 당장 찾아가고싶은데 동생이 아직 전역을 하지않는 상태라 혹시나 휴가 중 부대 복귀시키고 동생을 불러들이고는 상황을 무마시킬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먼저 군인권센터로 연락을 해야 하는지, 제대 후 경찰서에 폭행으로 신고를 넣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가해자들을 제대로 처벌받게하고 이딴 악폐습을 눈감아주고 있는 간부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다른 부위들은 노출도가 있어 다리 일부분만 찍었습니다...
전통이라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전역빵을
때린 가해자가 되어있을수도 있는것이고
법정공방 중에 다른문제가 나올수도 있죠.
평소 다른 후임들을 괴롭혔다던가 하는..
본인 판단이 중요합니다. 판단에 따라
본인이 안 싸우겠다면 못 싸웁니다.
싸움중간에 멈추면 죽도 밥도 안되구요.
부대장부터 줄줄이 짤리고 단체구타였다면
해체까지 될상황입니다
꼭 공론화시키세요
모포말았던게 30년전인데 아직도 저러나
그동안 후임들을 많이 갈군건 아닌지?
전역하는 사람에게는 그동안 사이가 안좋았어도 이제 볼일 없으니까 그냥 툭 하고 마는 정도지
그때도 전역빵을 저렇게까지 하지 않았는데 너무 심하네요.
고소하세요.
일부 갈구리들은 전역할 날만 기다렸죠.
그 중 일부는 전역회식날 끝내 안나타났었다는...
04년군번인데, 저런 전역빵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고소하세요
저런 전역빵은 듣도보도 못했네요
요즘은 애새끼들이 더하네
폐지 공문 날아오고. 우리네 언넘은 식당 뒷문으로 도망가고, 그때 그랬는데. 요즘도 있네.
02년 군번기무
말만들엇지 하는건 한번도 못봄
뒤질라고 무슨 ㅋ
96군번 전역빵 정도가 있는데…
동생이 군대에서 개쓰레기 악질이었으면..뭐 할말없죠...
동생이 지금 폭행으로 걸면 후임들도 폭행으로 걸지않겠어요??
폭행걸기 전에 동생분한테 진짜 밑에 애들 괴롭히거나 깐적없냐구 물어보세요
전역빵은 어디서 나왔니 나는 늦게가서 04군번인데
어케 때렸길래 저런멍이ㅜ
윽 엄청아프겠다요ㅜ
저 정도는 너무하네...
저런적은 없었지 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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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더러운 관례는 없어져야지 씹네
난 후임이 행가래 2번 해주고 경례 해줘서 나도 경례하고 건강히 제대하라고하고 부대 밖으로 나왔다. 이게 전역 빵이지
저정도는 심하긴 한데 동생 군생활이 어땠는지부터
알아보고 알려주셔야 ..
이번 참에 말도 안 되는 관행이 아닌 악습
꼭 없어지길 바랍니다
저때도 가혹행위 전역빵 다 없어졌는데 에휴
참고로 사단 기동대대였습니다
가혹행위 없어지니 여군 간부가 가혹행위를 하지 않나
전역빵은 또 왜 다시 생겼지
제대날 모포에 감겨 두드려 맞고 헹가래받고 제대함.
휴가때 저런다는건 저건 좀 아닌것 같은데,
당사자가 ㅈ같은 군생활 한건 아닌지..
진짜 관행인지는 확인해봐야겠네요..
군대에서 삥을???
혹시 하극상은 아니니지 의심되네요.
간부들도 알고 있는데 가만히 있다면 좀 심한것 같네요.
군대가 거꾸로 돌아가나???
난 88년 군번인데도 저런거 없었다.
근데 요즘 군대가 개꿀인데 저렇게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93년 철원군번예
사회나가면 어차피 연락끊고 모르는사람 되는데 왜 고소를 안하죠?
동생분이 평소 군생활하면서 원한샀나요
고소는 하되 동생이 평소에사람들을 괴롭혔으면 역고소 들어올수는 있습니다
서로 잘가라 잘있어라 서로 인사하기도 바뻣....
고참과 후임간 말년이라 쌓여온 잔정으로 장난이야 칠수 있지만
미세혈관터질정도 사진 저건 대놓고 물리적으로 조진건데... ㅜㅜ
동생분이 신고 자체를 꺼린다면...
전 윗 고참 전역빵때 동생분이 비슷한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시 드네여...
왜 패고 지랄이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역빵은 있긴있습니다.. 군생활 엄청잘해도 많이맞습니다.. 인기많거나 친하면
때리러오는사람 진짜 훨씬더많습니다 지금도 개인적으로 동기들 후배들 만나서 밥먹고 놀고합니다 저정도 이해는합니다..
저도 등짝 저리되었습니다.. 동생분한테 잘물어보세요 동기들이랑 잘지냈는지
오히려 군생활 못하거나,폐급이면 저런 전역빵,전역파티 자체가없습니다.
그냥 나가든말든 없는사람 취급합니다
전역전에 px파티했는지 물어보시면 답나올겁니다.
물론 다 해준건 아니고, 군생활잘한 사람만.
전역하고 예비군 갔다와도 그거 지워지는게 싫어서 안빨았음...ㅋㅋ
그 때도 전역빵 같은건 없었는데;;좀 황당하네요
뭐...부대마다 다르겠지만...
남은 놈들은 지들 전역일자가 안오나 보네.
후임들이 니가 선임들 패는것 보고 배우는것이지.
근데, 예전같으면 폭행이 일상이라 그동안 맞은것 복수라고 이해랴도 할텐데
이건 뭐..
다시 군기군번, 주번군번, 말년제도 부활시켜서
줄을 세워야지 ..
어쨋뜬. 전역하면서 소원수리 넣고 나가면 되겠네.
부대 분위기 박살내버려.
누구 눈치를?
이해가 안가네 참...
내무실에 내일 의무대좀 간다고 말해서 다리 보여주고*허벅지)...군의관이 보더니
맞았니??? 이래서 발차기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했네요...실제로 발차기해서 그랬음...
저정도로 팬건 뭔가 이유가 있다고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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