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이슬람 최고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정기 성지순례(하지) 기간에 최소 5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지가 시작된 이후 이집트인 최소 323명, 요르단인 최소 60명을 포함해 최소 55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는 메카 인근 알무아셈에 위치한 병원의 영안실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숨진 순례객들의 사인은 대부분 온열 질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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