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을수록 사람만나기가 이건 뭐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워지네요
어리고 젊었을때처럼 친구들하고 같이 놀러가고 사람들하고 같이 소풍가고 이런건 거의 이제는 뭐 복권당첨보다도 더 어려운일이 되어버린듯합니다.
누가 나를 집에만 있으라고 막고있는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네요
?일단 갈곳도 없어지고 가봐야 재미도없고 내가 먼저 대화걸어봐야 남들은 나한테 관심도 없고요. 할 이야기들도 서로 없고요.
삼촌이 해주셨던 말인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점점 더 와닿습니다.
그냥 와서 앵기면 가까이해도 좋을 사람인가 아닌가가 느껴지잖아요
오면 가까이 하시고 가면 가는가 보다 하시면됨..
직장인은 직장을 중심으로 만나지고, 사업하는 사람은 돈줄따라 사람이 만나지고 , 취미생활 하는 사람은 같은 취미끼리 만나지고....주제거리가 없으면 만날 일도 없게 됩니다.
젊을때는 주제거리가 많아서 만날 일도 많은데 나이들면 퇴직하고 주제거리도 대부분 놓아버리니 사람도 멀어집니다.
그리고 같은 주제도 나이있으면 일단 남이 나에게 관심이 없어져서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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