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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01 (일) 21:29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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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에서 신혼살림 하다가 13평 정도로 이사 갔다고 좋아 죽는 아내
이 남자는 전생에 뭘 살린 것인가
국결의 일반적인 특징, 처가쪽 사람들이나 아내나 작은 것에서도 큰 행복을 느껴서 큰 감동을 주고 삶을 보람되게 만들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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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에 행복을 느낄수 있고
그게 건강에도 좋음
그래도, 잘 찾아보면 참한 여자도 많습니다.
솔로님들~ 힘내시길 바래요~
20대 초반에 사고쳐서 결혼하고, 처음에 빚만 잔뜩지고 양가에 지원없이 3500짜리 전세집에서 전세대출끼고
시작... 2년인가 되었을즈음에 빚정리 다하고, 이제 좀 우리도 모아서 집살수 있겠다 하고 신나있다가
처가에서 하던 사업 인수받아서 1년 운영하고 빚만 4억지고 폐업. 다시 또 쪼들리면서 살다가 올해 5월에
빚정리 끝나고 이제 빚 다 청산되었으니 모아서 잘살아보자 하는중...
주변 친구들 다들 명품백 몇개씩 가지고 해외여행 다닐때 명품가방 하나 없이 해외 한번 못나가보고 살아도
불평불만 한번 없이 우리 한달에 얼마씩 저금 했다가 나중에 여행가자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이렇게 착한 여자 흔치 않을듯...
하대하는 사회분위기
보통의 삶을 루져 취급하는 사회
님들과 비교가 일상인 사회
대한민국
아무리 잘해줘도 끝없이 바라기만하고
모로토미 요시히코가 지은
"인정 욕구 버리기" 란 책 추천합니다.
남들과 비교하기만 버리면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20평 임대 아파트 얻어 이사갔었는대 세상 다 가진것처럼 행복 했었네요...
자금은 그때에 비하면 궁궐인대도 그때만큼 좋은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직장 얻어서 처음 전세로 얻은 집이 20년 넘은 구축 8평 아파트.
싱크대며 화장실 전부 낡아서 햐... 어찌 살아야되나 했었음.
그땐 몰랐는데, 10년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께 참 감사한.....
부모님과 좋은 집에서 살았고, 직장 얻어 8평 아파트 전세를 구해주셨으니....
그후에 돈 모아서 15평, 20평, 30평으로 옮겼는데 참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한국에서 얼른 적응해서 남편에게 힘이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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