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는 총선 기간인 2008년 봄
선거운동을 하던 정청래 의원이 지역구 내 어느 초등학교의 교감에게 욕설을 했다면서 총 9건의 기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집중 보도.
그리고 연이어 이를 조선일보가 크게 인용 보도하면서 정청래 의원은 선거운동에 큰 타격을 입었고. 결국 정청래 의원은 낙선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러나 문화일보 등의 보도는 가짜 학부모의 거짓 증언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심지어 문화일보에 가짜 학부모의 인터뷰를 중개해준 이가 바로 강용석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이었던 사실도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죠
그 후 해당 '가짜 학부모'와 한나라당 선거운동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고. 이는 정청래 의원이 2006년에 문화일보에 연재되던 '강안남자' 소설의 음란성을 국회에서 문제삼은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이때 당선된 국회의원이 바로 강용석 . 2009년 정청래 의원은 결국 문화일보를 상대로 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이미 국회의원에서 낙선된 이후였습니다.
문화일보, 조선일보 가짜뉴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는 사절 선언!!
정치인들은 언론을 좋은게 좋은거라고 찍히면 정치생명 끝이라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죠.
하지만 정청래 의원은 가짜뉴스의 피해자 낙선까지한 당사자 이므로 언론에는 할말은 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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