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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양이를 차로 치었는데요...[32]조회 4,338 | 추천 16 | 2015.01.16 (금) 20:26

글쓴이 천재우기
가입일2010.05.28
활동지수마력 5,275
작성글게시글 34 | 댓글 524

제목그대로 한시간전 쯤에 고양이를 도로에서 치었네요...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고양이를 미쳐못피하고 밟아버렸네요

옆에앉은 집사람도 놀라고

저도 큰 생명을 친거라 놀랬습니다

바로앞으로가서 차세우고 다음차들이 밟지않게 고양이 시체를

치우고 왔습니다

고양이에게 너무미안하네요

맘이 너무 안좋아서 소주한병사다가 주변부에 뿌리고

명복을 빌고왔습니다

길고양이지만 소중한 생명앗아갔다는 느낌이 들어 맘이 안좋네

요

보배에 글이라도 써서 무지게 다리를 건너고있을 그녀석의 명

복을 더 빌어봅니다

좋은곳으로 가렴 미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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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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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33 답글 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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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웅빠방 15.01.16 20:28 답글 신고

그래도 차로 받아 버려서 다행입니다. 그거 피한다고 본인이 사고 나실 수 도....
저는 고라니 칠뻔해서 고라니한테 실컷 욕 해준 기억이 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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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34 답글 신고

퇴근시간 비스무리해서 차가많았네요 4차로 도로였는데 순식간에 앞바퀴쪽으로 들어 오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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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태진 15.01.16 20:30 답글 신고

어쩌겠습니까........
말그대로 사고아니겠습니까 너무 자책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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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3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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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아부지 15.01.16 20:32 답글 신고

뒷처리까지 하셨다니 참 좋으신분같네요 저같아도 에이 재수없었네 하며 가던길 갔을텐데 죽은 고양이도 운이없었지만 님을 더는 원망안할것같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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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3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맘이 한결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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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소년에스테반 15.01.16 20:35 답글 신고

차로 치고 수습도 안한채 사체 방치해놓고 뺑소니(?)쳐버리는 사람들에 비하면 님은 훌륭하신겁니다. 너무 자책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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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35 답글 신고

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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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작 15.01.16 20:36 답글 신고

저도 고양이를 키우지만 잘대처하신거같습니다
더큰사고 안나신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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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37 답글 신고

처음쳐본거라 너무놀랬습니다 고양이한테 미안해요 너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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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한놈더갑니다 15.01.16 20:39 답글 신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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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39 답글 신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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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마족 15.01.16 20:40 답글 신고

어쩔수 없는 사고지만 그렇게 술까지 뿌려주시고 하시는거 보니..마음이 따뜻한분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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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48 답글 신고

아닙니다 그저 고양이한테 넘 미안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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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꼽아주세요 15.01.16 20:41 답글 신고

어쩔수없는 사고인거같네요...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어서 ㅠㅠ
뒷처리는 님처럼 그렇게 못한게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그래서 길고양이들 여럿
키우면서 사랑듬뿍 주고있습니다^^
큰사고 안나신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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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4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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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치제타 15.01.16 20:47 답글 신고

저도 길냥이 키웁니다 뒷처리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기 복이겠지요 잘가라 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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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49 답글 신고

명복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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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한 15.01.16 20:49 답글 신고

자책마시길.. 좋은데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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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4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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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심슨 15.01.16 20:52 답글 신고

그래도 님같은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위안이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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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0:53 답글 신고

너무감사드려요 보배님들덕분에 기운차리고갑니다
고양이 추운데 이젠 따뜻한곳에서 편히 살거라 생각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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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남 15.01.16 20:58 답글 신고

흐극..냥이.. 그래두 좋은분만나서 좋른곳으로 갔을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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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3:37 답글 신고

네 지금쯤 무지개다리 건너고있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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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3:38 답글 신고

존경스럽습니다ㅠ제대로못한제가 죄송할따름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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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달마 15.01.16 21:43 답글 신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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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3:38 답글 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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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달려 15.01.16 22:13 답글 신고

ㅜㅜ좋은데로가길 그리고 글쓴이도 마음 좋은분인듯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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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기 15.01.16 23:38 답글 신고

조은데로갈겁니댜ㅠㅠㅜ고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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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치2 15.01.16 23:40 답글 신고

맘 따뜻하신분 같군요
생명 소중히 생각하시는 맘 보기 좋아서
로그인없이 눈팅만 할려다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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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번훈련병 15.01.17 13:03 답글 신고

소주를 뿌리셨다는 말에

님의 인성이 느껴지네요

말그대로 사고니 너무 자책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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